현안사업, 일자리 창출, 시민생활복지 등 예산배분 강화

[천지일보 파주=이성애 기자] 경기도 파주시가 제2회 추가경정예산 381억원이 파주시의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경기도의 추경 편성에 따른 국·도비 보조금 변경 내시 반영,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확충, 시민 생활복지 강화를 위한 사업들이 중점 편성됐다.

◆ 주민숙원 등 주요투자사업과 현안

선유과선교 우회전 차로 개선, 금촌1동 행정복지센터 부지매입, 교육환경 개선사업, 감악산 주차장 부지매입, 감악산 출렁다리 인도 설치, 감악산 힐링테마파크 농산물 판매장 설치, 민통선 예통시스템 구축 등이 반영됐다.

◆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사업

금촌통일시장 및 광탄경매시장 주차장 조성사업비 추가지원, 임진각관광지 임시주차장 확충, 치매안심센터 설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확대, 자활근로 운영, 파주북소리 축제, 율곡문화제 등이 편성됐다.

◆ 시민생활복지 강화와 민생지원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월롱체육공원 부대시설 조성, 특별교통수단 운영 지원,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방역선진형 동물복지 농장지원, 한발대비 용수개발, 쌀 안정화 특화단지 인센티브 지원 등이 반영됐다.

파주시 관계자는 “건전 재정운영을 원칙으로 하되 시민생활복지 강화, 일자리관련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등 정부 정책 기조에 채널을 맞춰 갈 계획”이라며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에 예산을 골고루 나눠 시민행복 증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