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학교 청암홀에서 지난 28일 열린 외국인 유학생 입학식을 마친 후 정성봉 총장을 비롯해 관계자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외국인 유학생의 성공을 위해 지원”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충북 청주시 우암동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가 지난 28일 오후 교내 청암홀에서 외국인유학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주대학교에 따르면, 입학식에는 정성봉 총장을 비롯해 한국어 강사와 중국·베트남·일본·몽골·파키스탄 등 5개국의 외국인 유학생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사, 학사보고, 환영사, 학생선서, 학교배지 증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수학과정별 입학생은 한국어교육센터 신입생 133명, 학부 신·편입생 53명, 대학원 석·박사과정 25명 등 211명이다.

유학생 대표로 나선 마씬(24, 중국)씨는 “학문과 인격도약에 매진하고 학생으로서의 본분을 다하는 등 한국 유학의 본보기가 되겠다”고 선서했다.

정성봉 총장은 축사를 통해 “청주대학교는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 여러분의 성공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학업에 매진하면서 한국인 친구들과 폭넓게 교류하는 등 항상 성실하게 매사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청주대학교는 지난 2004년 외국인 74명이 입학한 뒤 현재까지 학사과정 1971명, 석·박사과정 447명 등 2418명의 외국인 유학생 졸업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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