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시민 불편사항을 수렴한 시민중심의 편리한 버스노선으로 전면 변경 한다고 28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관내 ▲대규모 공동주택단지 건설 ▲도로개설 ▲주거환경 변화 ▲자가용 이용률 급증 등 요인에 따라 일부 경유지만 변경해 운행됐다.

이에 시민들은 시내버스의 정시성 부재, 목적지까지 장시간 소요, 경유지 과다 등의 문제를 제기해 왔다.

이번 전면개편은 버스이용 시간과 구간에 따라 변화된 탑승객 수요를 분석해 불합리한 노선을 조정하게 된다.

문명종 동해시 도시교통과장은 “시는 노선체계 전면개편 최종안이 마련되면 일정기간의 시범운영을 실시하여 개편노선의 실효성을 검증할 계획이며 내년 7월중에 실제 노선으로 확정하여 시내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는 강원여객과 동해상사, 2개사 40대의 시내버스가 1일 47개 노선에 258여회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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