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광주 송정역에서 광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광주관광 홍보물 배부하고 있는 모습. (제공: 광주시)

“추석 연휴는 고향에서 즐기세요”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광주의 관광명소를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에 나선다.

연휴 첫날인 30일 오전 10시 지역 대표 교통관문이자 유동인구가 많은 광주송정역과 유스퀘어 버스터미널 일대에서 광주관광을 집중 홍보하고 친절문화 조성을 위한 K-Smile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광주시와 한국관광공사, 코레일과 광주관광협회 등 관광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도 참여해 관광지도, 오매광주, K-Smile 관광안내책자를 배부하며 남도관광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호남대, 광주대, 동강대 관광학과 학생들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K-Smile 캠페인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을 친절과 미소로 맞이하자는 친절문화 확산을 통해 2016~2018한국방문의해, 2018평창동계올림픽,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연이은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범국민 참여운동이다.

특히 광주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귀성객들이 평소 가보지 못한 고향의 관광지를 둘러보고 맛․멋․흥이 넘치는 남도관광을 즐기는 등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는 올해 추석 연휴 택시를 타고 5.18사적지를 탐방하는 ‘광주로 갑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충장로 등 도심권을 자전거와 도보로 여행하는 훈이오빠와 도심관광트레일, 무등산과 누정가사 문화의 정취를 만끽하는 풍류남도나들이, 주요 관광지를 버스로 순환하는 빛고을시티투어 등 다채로운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추석 연휴 광주지역의 체험관광, 문화예술 축제, 관광지, 맛집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문화관광포털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관광안내소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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