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시가 28일 ‘제21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노인복지 기여자와 모범노인 28명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제공: 하남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하남=홍란희 기자] 경기 하남시(시장 오수봉)는 28일 하남노인복지회관에서 ‘제21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오수봉 하남시장과 이현재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종복 시의장, 김선배 노인회장, 시·도의원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각급 기관단체장을 포함해 500여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을 수 있도록 전통예술단 아리랑밸리의 밸리댄스와 식후에는 노래교실을 펼쳐졌다.

기념식에서는 하남시 지회 김은수 부지회장의 ‘노인 강령’ 낭독에 이어 노인복지 기여자와 모범노인 28명에게 상장을 전달됐다.

오수봉 시장은 축사에서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확대 지원하고 노인일자리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시는 인구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 복지를 위해 경로당 시설의 현대화 사업, 여가 프로그램 운영사업 등을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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