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망상동 일원에 ‘동해 망상해변 한옥촌’을 9월 완공했다고 27일 밝혔다.

한옥촌은 지상 1, 2층 규모로 단층 연립 3동 6실과 복층 연립 2동 12실 등 객실 5동 18실과 로비동, 식당동, 창고동, 주차장 등을 구비했으며 실내는 현대식, 외부는 전통한옥의 형식을 갖췄다.

동해망상해변 한옥촌은 뒤쪽의 송림 앞쪽은 바다를 배경으로 위치했다.

한옥촌은 망상오토캠핑리조트 홈페이지 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한옥 타운 준공식은 오는 28일 동해망상 해변한옥촌에서 국토교통부, 강원도 등 관련 기관장, 지역주민, 공사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황윤상 동해시 관광과장은 “본 한옥타운이 기존의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인근 관광지 묵호등대, 논골담길, 활어판매센터 등과 연계되어 힐링과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 잡아 사계절 체류 관광지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건축물 사용 승인 후 지난 8월 원활한 운영·관리를 위한 3회의 사전 시범 운영을 실시해 숙박객의 불편사항과 만족도를 조사하여 미비시설에 대한 보완을 마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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