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낀 날씨.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27일인 수요일은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다가 차차 그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누적 강수량은 제주 한라산 성판악이 85.5㎜에 달했고 태안에 44.5㎜, 부안 22.5㎜, 서산 20.9㎜, 김제 16㎜ 등의 비가 내린다.

비는 지역별 강수량 차이가 큰 가운데 남부 지방의 경우 돌풍과 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 강한 비가 예상된다. 경상도 해안에는 최고 100㎜ 이상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이날 지역별 오전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0.5도, 수원 18도, 춘천 19도, 강릉 22도, 청주 16도, 대전 17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제주 24도, 대구 16도, 부산 21도, 울산 19도, 창원 2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0∼29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1.0~3.0m, 동해 먼바다에서 1.0∼4.0m로 인다.

제주도 전 해상과 서해 먼바다, 동해 전 해상에 바람이 강하고 물결이 높은 데다 남해 상과 동해 남부 해상은 돌풍과 천둥·번개까지 칠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 단계를 나타낼 전망이다.

한편, 전국적으로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겉옷을 챙기는 등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