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Dream Blossom Festival’ 모습 (제공: 서울여자대학교)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대학생문화기획단 ‘청춘공방’과 서울여자대학교 교육혁신팀(ACE 사업)이 함께 주최하는 ‘제1회 Dream Blossom Festival(DBF)’이 2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시 노원구 서울여자대학교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DBF는 진로, 인간관계, 학업 등 다양한 고민을 가진 대학생에게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주기 위해 기획됐다. 청춘느낌표(강연), 청춘카페(멘토링 프로그램), 블라썸존(취업컨설팅, ACE 성과 전시 등),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청춘느낌표는 DJ 키르케, 비거게임코리아의 이동욱, 이광진 연애 칼럼리스트가 강연자로 나서 진로와 연애 등의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DBF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됐다. 대학생들을 위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과 더불어 다양한 먹을거리가 있는 푸드트럭,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피크닉 공간도 마련돼, 대학생뿐만 아니라 참여한 모든 방문객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꾸며졌다.

본 행사를 기획한 학생들은 “평소 또래 대학생들이 가진 관심사와 고민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라며 “이번 DBF를 통해 같은 대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여대는 2010년 1주기 ACE사업(학부교육선도대학육성사업)에 이어 2014년 2주기 사업에도 여대 중 유일하게 선정되어 공동체 기반의 명품 학부교육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2017년은 2주기 ACE사업의 마지막 해로써 DBF에서 ACE사업의 성과를 전시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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