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 학생들이 지난 23일 KT&G 상상유니브 회원과 함께 무심천 수질 개선을 위해 EM 발효 흙 공을 만들고 있다.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지역 환경 살리는 활동에 함께할 수 있어 뿌듯”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충북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 총동아리연합회(프로포즈)가 KT&G 상상유니브와 공동으로 유용미생물(EM) 발효 흙공 제작을 통해 무심천 수질 개선에 나섰다.

청주대학교에 따르면, 봉사활동에 참여한 양 단체 회원들은 지난 23일 EM 발효액과 당밀, 발효 촉진제 등을 황토와 배합해 흙공을 만들었다, 흙공은 일정 기간 발효를 거쳐 다음달 말 무심천 상류 지역에 투하한다. EM 발효 흙공 1개당 3.3㎡의 수질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의섭 청주대 총동아리연합회장은 “학교에 소속된 자치기구 학생회로써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하고 싶었다”면서 “일반 학우들까지 지역 환경을 살리는 봉사활동에 함께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KT&G 상상유니브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봉사, 액티비티 기획 ·실행, 다양한 클래스 등 대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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