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의 미술영재 장학프로그램인 ‘드림그림’의 장학생들이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2017 한국 국제아트페어(Korea International Art Fair, KIAF) 행사에 참여한 모습. (제공: 한성자동차)

한국 국제아트페어서 ‘드림그림’ 장학생들 작품 전시

[천지일보=정다준 수습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25일 자사의 미술영재 장학프로그램인 ‘드림그림’의 장학생들이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2017 한국 국제아트페어(Korea International Art Fair, KIAF)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KIAF는 한국 화랑협회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의 아트마켓 행사이며 매년 국제적으로 명성 있는 갤러리와 미술 관계자 그리고 미술 애호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이다. 한성자동차는 이번 행사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했다.

드림그림 장학생은 지난여름 2박 3일간 진행된 ‘인텐시브 썸머아트캠프’에서 한경우 작가와 함께 아트 워크샵을 진행했고 학생들이 만든 결과물이 이번 행사의 전시 작품이 됐다.

올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술가들이 모이는 이번 행사에 드림그림 학생들이 참여해 미래 현대미술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꾸준히 유명작가들과 협업하는 과정 속에서 발전할 학생들의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성자동차의 사회공헌 활동인 드림그림 프로그램은 예술적 재능과 꿈은 있으나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전념하기 어려운 초, 중, 고교 학생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학생들을 선발해 고등학교 졸업까지 꿈을 지원해 주는 미술 장학 프로그램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