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정화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인도네시아 발리 섬의 최고봉인 아궁 화산이 조만간 분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가운데 발리에 체류 중인 배우 엄정화 측이 입장을 전했다.

엄정화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25일 오전 “현재 안전한 곳에 머물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면서 “조만간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엄정화는 최근 휴가 차 인도네시아 발리를 찾았다.

앞서 인도네시아 재난당국은 22일 오후 8시 30분을 기해 아궁 화산의 경보단계를 전체 4단계 중 가장 높은 단계인 ‘위험’으로 높였다.

아궁 화산은 발리 섬의 중심도시인 덴파사르와는 약 45㎞, 응우라라이 국제공항과는 약 58㎞ 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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