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천안을) 의원. (제공: 박완주 의원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천안을) 의원이 오는 2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종자개발 및 공급확대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서울대학교 식물생산과학부 강병철 교수를 좌장으로 ▲순천대학교 원예학과 노일섭 교수가‘주요 작물의 국산 품종 경쟁력 및 보급확대 방안’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기환 선임연구위원 ▲한국종자협회 김상근 부회장 ▲한국양파산업연합회 전영남 회장 ▲농림축산식품부 종자생명산업과 최근진 과장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최인명 과장이 참여해 농업인 생산안정과 소득향상을 위한 국내 종자개발 및 공급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박완주 의원은 “국내 종자시장은 세계시장의 약 1.1%인 4.5억불 수준에서 정체되어 있으며 과수․화훼 및 주요 채소종자의 자급률이 낮아 수입에 많은 부분 의존하고 있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토론회 개최 배경’에 대해 박완주 의원은 “정체된 국내 종자산업의 활성화와 내실화 있는 종자 공급을 위해 농업인들의 수요를 발굴하고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인 기반을 만들어줄 수 있는 우수한 국내 종자개발 및 공급확대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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