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약품 신약임상개발팀 강자훈 상무가 23일 회사를 대표해 요셉의원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고 있다. (제공: 한미약품)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한미약품이 30년간 노숙인·행려자 등에게 무료진료를 펼치고 있는 요셉의원으로부터 봉사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수상식은 23일 천주교 대방동성당 대성전에서 열린 요셉의원 개원 30주년 기념행사장에서 진행됐다. 한미약품 신약임상개발팀 강자훈 상무가 회사를 대표해 감사장을 받았다.

한미약품은 지난해부터 요셉의원에 영양제 등 의약품과 행려자들을 위한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본사 신약임상개발팀이 주축이 돼 노숙자 식사지원 봉사활동 등을 펼쳐왔다.

한미약품 신약임상개발팀 강자훈 상무는 “어려운 이웃들의 자립과 건강을 위해 수십년간 헌신하고 있는 요셉의원에 작은 도움을 드린 것뿐인데 공로를 인정해 주신다니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한편 요셉의원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부설 자선의료기관으로 내과, 외과, 안과 등 20여개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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