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이 잠든사이에' 드라마 포스터. (제공: 포탈)

[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춘천시(시장 최동용)가 춘천을 배경으로 한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 오는 27일부터 SBS를 통해 방영된다고 25일 밝혔다.

이종석과 배수지가 주연을 맡은 이번 드라마는 올해 3월부터 봉의초등학교와 죽림동성당 사이 골목 주택가에서 촬영됐다.

드라마는 누군가에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 이야기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드라마는 오는 27일 오후 10시부터 1, 2회분을 시작으로 32부가 방영된다.

시는 영화, 드라마 제작, 촬영 유치를 통한 관광 콘텐츠 확충 사업에 따라 촬영 기간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했다.

최승묵 춘천시 관광과장은 “영상 콘텐츠의 영향력이 지역관광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영화, 드라마 촬영 유치와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시작한 ‘영화, 드라마 도시’ 조성 선포에 따라 tvN의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SBS의 ‘언니는 살아 있다’, 영화 ‘치즈인더트랩’, ‘염력’등의 여러 방송 프로그램, 영화, 드라마 촬영을 지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