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텀블러’ 뭐길래… 고교 중퇴생 텀블러 창업주 누군가 보니 ‘깜짝’ (출처: 텀블러 홈페이지 캡처)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미국 포털 야후의 쇼셜 미디어 서비스 ‘텀블러’(Tumblr) 창업주 데이비드 카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뉴욕 출신인 데이비드 카프는 고등학교를 중퇴한 뒤 홈스쿨링을 받으면서 프로그래밍을 독학한 것으로 전해진다.

카프는 미국 동부지역 벤처업계에서도 ‘천재 CEO’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지난 2012년 1월 당시 포브스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텀블러는 사람들이 빠르고 쉽게 글이나 사진을 올릴 수 있는 소셜블로그 서비스다.

한편 25일 국민의당 최명길 의원이 방심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방심위가 지난해 8월 미국 텀블러 본사에 음란물 삭제에 관한 협력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

텀블러 측은 “텀블러는 미국 법에 의해 규제되는 미국 회사다. 대한민국에 물리적 사업장을 두고 있지 않으며 관련 사법관할권이나 법률 적용을 받지 않는다”며 협력 요청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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