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아영, 엄친딸 스펙 화제… 하버드대 장학금에 전교 1등 부모님까지 (출처: 신아영 인스타그램)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신아영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MC로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그의 남다른 스펙이 화제다. 

지난 2011년 SBS ESPN에 입사해 SBS 스포츠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한 신아영 아나운서는 미국 하버드대학교 역사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2015년에는 tvN ‘택시’에 출연해 “하버드대 학비는 1년에 5000만원 정도”라며 “4년이면 2억이 넘는데 웬만한 집에선 감당 못 한다. 나도 성적을 유지하고 지원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신아영은 “5000만원 중 3000만원을 지원받았다”고 덧붙였다.

신아영은 “학창시절 전교 1등은 해본 적이 없다. 부모님은 일부러 안 하는 거니?라고 물으시더라”며 “아버지도 전교 1등, 어머니도 전교 1등이라 두 분 사이에서 태어난 저는 슈퍼 1등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셨다”며 엄친 딸의 고충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신아영의 아버지 신제윤씨는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후 행정고시에 수석 합격한 재원이다.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TATF) 의장과 금융위원장을 거친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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