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7일과 24일 양일간 감성플러스 아카데미 전겸구 박사를 강사로 초청해 분노관리 자격과정을 실시, 30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제공: 삼육보건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7일과 24일 양일간 감성플러스 아카데미 전겸구 박사를 강사로 초청해 분노관리 자격과정을 실시, 30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많은 대학생들이 학업, 스펙, 취업 등과 관련된 심리적 압박감 등의 스트레스를 적절하게 해소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화와 분노로 표출되는 경우가 발생하는 근원이 될 수 있다.

아에 대학 측은 “효과적인 분노관리를 통해 분노에 상처받지 않고 현명하게 분노를 다스리고 몸과 마음의 건강과 행복을 찾게 해주고자 이 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전겸구 강사는 현명하게 분노를 다스리는 방법을 강의했다. 전 강사는 “분노는 나의 선택이다. 분노는 우리를 죽이는 것이다. 분노를 재대로 다스리지 못하면 행복할 수 없다”며 “화가 풀리면 우리의 인생이 풀리고 화를 다스릴 때 우리의 삶을 최상의 삶으로 이끌 수 있다”고 말을 풀어나갔다.

전 강사는 “개인을 비롯해 학교, 가정, 사회 등 여러분의 주변 사람들이 분노에서 벗어나서 행복하게 살 수 있게 되는 것이 목적”이라며 모두 이같이 되기를 소망했다.

이 과정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감정을 건강하게 드러내는 방법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나에게 필요한 과정을 개설해서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며 “분노관리가 힘든 사람들이 저지르는 범죄로 불안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과정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분노관리 자격과정은 신청접수 2시간 만에 마감이 될 정도로 학생들의 호응이 높았으며 2일간 16시간을 이수한 학생에게 자격증이 발급된다.

이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ACE MINDSHIP 분노관리 리더로서 피할 수 없는 분노를 유연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고 어려움을 격고 있는 친구들을 돕는 상담사 역할을 통해 친구를 돕는 건강한 학내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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