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르빗베이비 코리아 김준만 신임 대표가 25일 서울 JW 동대문 메리어트 호텔에서 법인 설립 및 신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오르빗베이비는 프리미엄 유모차 중에서도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보여 온 대표 브랜드다. 신 성장 동력이 될 혁신적인 신제품 G5 출시를 필두로 세계적인 프리미엄 토탈 유아용품 브랜드로 성정시켜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등 세계 시장을 무대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

김준만 오르빗베이비 코리아 신임 대표가 25일 서울 JW 동대문 메리어트 호텔에서 미디어컨퍼런스를 갖고 법인 설립 및 신제품 출시 소식을 알렸다.

김준만 신임 대표는 이 자리에서 “G5는 편의성뿐만 아니라 아이 안전성과 편안함 역시 잡은 제품”이라며 “내년에는 G5를 앞세워 신생아 때부터 사용 가능한 안전하고 편안한 디럭스 유모차 보급을 확대해 국내 프리미엄 유모차 시장을 기존 30%대에서 60%대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5년 안에 600억원까지 매출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오르빗베이비의 창립자이자 최고 디자인 책임자 브라이언 화이트가 25일 서울 JW 동대문 메리어트 호텔에서 신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이어 오르빗베이비의 창립자이자 최고 디자인 책임자 브라이언 화이트는 “오르빗베이비는 개발 과정부터 신경을 쓴다”며 “오랜 주행에도 앞바퀴를 연결해 더 완벽한 구조로 신생아부터 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목에 무리가 안가고 핸들링이 우수하다”며 “아이와 함께 외출할 때 삶을 더 윤택할 수 있게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 모델들이 25일 서울 JW 동대문 메리어트 호텔에서 오르빗베이비 코리아 신제품 유모차 G5를 소개하고 있다.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오르빗베이비는 스탠포드 대학 출신 공학자이자 동창생인 브라이언 화이트와 조셉 헤이가 자녀를 위한 최고의 유모차 제품 개발을 위해 소비자 및 안전분야 전문가와 함께 2004년 탄생시킨 브랜드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오르빗베이비는 지난해부터 해외 여러 인수 희망 회사들과의 협상을 거쳤으며 그 중 한국의 ‘세피앙’을 최종 파트너로 선정했다. 세피앙은 인수 및 운영을 위한 자회사 ‘주식회사 오르빗베이비 코리아’를 설립해 오르빗베이비 지분의 100%를 확보했다. 

▲ 모델들이 25일 서울 JW 동대문 메리어트 호텔에서 오르빗베이비 코리아 신제품 유모차 G5를 소개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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