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지사 한경호 권한대행이 25일 국회에서 자유한국당과 당정협의회를 열고 있다. (제공: 경남도) ⓒ천지일보(뉴스천지)

함양~울산간 고속국도 건설, 나노금형 상용화 등 지원 건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가 국회에서 자유한국당과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비롯한 내년도 국고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국회 자유한국당 정책위 회의실에서 25일 당정협의회를 열고 경남도는 3개 국가산단 조성, 항공 MRO 사업 유치,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 등 도정의 주요 현안을 보고하고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2018년도 국고예산 확보 대상 사업인 함양~울산 간 고속국도 건설, 주남 새 드리길 생태탐방로 조성, 거제~마산(국도 5호선) 건설, 자동차 섀시모듈화 전략 부품 개발지원 기반구축,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조성, 지식산업센터 건립, 진주 상평산업단지 재생, 마리나 비즈센터 건립, 하동~화개(국도 19호선) 건설, 나노 금형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거제 자연생태테마파크 조성, 양산 도시철도 건설, 유교 문화 활성화 선비문화체험 연수 사업 등에 대한 국고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회의에는 자유한국당 김한표 경남도당 위원장과 경남에 지역구를 둔 박완수·이주영·윤한홍․김성찬․박대출․김재경․이군현․여상규․엄용수․윤영석․강석진 국회의원을 박동식 경상남도의회 의장과 도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남도에서는 한경호 도지사권한대행과 실국본부장 참석했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 된 현안사업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의원님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내년도 국비 예산안이 확정되는 12월까지 서로 협력해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 경남도가 국회 자유한국당 정책위 회의실에서 25일 당정협의회를 열고 국가산단 조성, 항공 MRO 사업 유치,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 등 도정의 주요 현안을 보고하고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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