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로대축제 아리알찬 부스. (왼쪽부터) 전공연계동아리 아리알찬 회원 이영현 학생, 동아리회장 표가연 학생 , 성동구의회복지건설위원회 위원장 남연희 의원님, 세종대학교 국제학부 CK사업단 단장 곽은주 교수, 성동구청 노인청소년과 정은숙과장, 세종대학교 인문과학대학 학장 탁진영 교수. (제공: 세종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구) 국제학부 CK사업단(단장 곽은주 교수)은 지난 9일 서울시립성동청소년수련관과 공동주관으로 왕십리역 광장에서 ‘2017 성동구청소년어울림마당 진로대축제’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서울시·성동구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국제학부 소속 3개 동아리는 초·중·고 학생 대상국제학부(영어영문, 중국통상, 일어일문)를 소개하고 흥미로운 체험 위주의 활동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인터컬쳐는 각국 전통 옷 체험하기, 중국전통 부채 만들기, 게임으로 배우는 영어 등을 진행했다. 아시아트레이드는 중국 도매시장의 특징과 상품을 매매 시 필수 중국어 학습, 무역의 정의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영어영문학 전공연계 동아리 아리알찬은 동화책 한영 번역 활동을 진행해 청소년들이 직접 번역하고 인공지능 번역기와 비교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세종대 인문과학대학 학장 탁진영 교수는 “대학교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지역사회로 환원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의식을 고취하고 자율적으로 운영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함으로써 리더십과 협동심을 배우게 된 좋은 계기였다”며 “추후로도 CK 사업단은 세종대학교와 지역공동체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