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영화계 및 광고계에 진출해 왕성한 활동 중인 2015년 우승자 ‘Pinpong’이 이번 2017년 세계대회 심사위원으로 내한한다. 사진은 ‘Pinpong’ 우승 당시 모습. (제공: ERM KOREA)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세계미인대회 ‘미스글로벌뷰티퀸2017(MGBQ2017)’이 오는 10월 2일부터 20일까지 대한민국 각지에서 진행된다.

‘MGBQ2017’는 미스글로벌뷰티퀸 조직위원회(허수정)와 (주)청시네마가 주최하고 ERM KOREA와 (주)밀크넷이 주관한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최근 북핵문제로 불안한 한반도 정세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증가한 60여개 국가에서 참가한다.

대회 주제는 세계평화와 평창올림픽성공기원으로 DMZ에서 국군장병과 함께하는 플랩시몹 공연을 통해 전 세계에 평화 평창동계올림픽을 알릴 계획이다.

대회 일정은 다음달 3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0일 강원도 알펜시아에서 최종 결선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 기간 동안 ▲쪽방촌 독거노인 도시락봉사(4일) ▲국기원 태권도 체험 및 관람(10일) ▲평화메달수여식(10일) ▲오죽헌 갈라쇼(13일) ▲강원도 홍보대사 위촉식(13일) ▲평창동계올림픽 종목체험(14일~16일) 등 다채로운 행사 및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MGBQ 대회는 1988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탄생, 2011년부터 (주)청시네마(박동현 대표)를 통해 한국에서 열리고 있다.

주최 측은 MGBQ2017 대회를 통해 세계 각지에서 온 각국 대표들이 한국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세계평화의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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