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완희 기자]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시행 1주년을 닷새 앞둔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 화훼공판장 지하꽃시장에서 김영란법의 영향으로 휴무 중인 한 매장이 비어 있다.

이날 인근 생화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플라워 사장 A씨는 “생화를 파시는 분들도 (김영란법 시행 이후) 평균 매출이 감소했지만, 특히 동양란 쪽이나 축하 꽃화환 파시는 분들의 매출이 크게 감소해 걱정된다”며 “(꽃화환 가게의 경우) 매출이 반 이상 줄어든 곳도 있다. 평균 40%는 다 줄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