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학교 임상병리학과 학생들과 헌혈의 집 관계자들이 ‘사랑의 헌혈캠페인’ 업무협약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충북지역 수혈용 혈액 부족 심각한 상황”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충북 청주시 우암동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는 임상병리학과 봉사동아리 사랑나눔(회장 윤상우)이 최근 대한적십자 충북혈액원 청주대 앞 헌혈의 집과 ‘사랑의 헌혈캠페인’ 업무협약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청주대학교에 따르면, 사랑나눔 동아리는 협약에 따라 지역 내 자발적인 헌혈문화 조성을 위해 인도주의 생명나눔 활동과 헌혈 캠페인 등을 지속해서 전개할 방침이다. 아울러 현재 학내에서 매주 화·금요일 정기적인 헌혈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임상병리학과는 매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충북혈액원 견학을 통해 헌혈업무와 혈액관리 업무에 대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석준 청주대학교 교수(임상병리학과장)는 “충북지역의 수혈용 혈액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라면서 “자발적인 헌혈캠페인과 헌혈 참여는 미래 의료 인력으로 성장할 학생들에게 지역사회 봉사와 사랑의 실천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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