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이룰 답 보여준 감동의 축제 현장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이지영 기자] 지금으로부터 3년 전, 2014년 9월 18일

(녹취: 이만희 | HWPL 대표)
“전쟁종식과 평화를 위해 종교대통합 만국회의가 시작되겠습니다.”

대한민국 서울에 모인 각국 전·현직 대통령과 정치·종교 지도자들은
전쟁을 끝내고, 종교가 하나님 안에서 하나 될 것을
하나님 앞과 세계 만민 앞에서 서약했습니다.

각국 지도자들은 만국회의의 다짐을 되새기고
평화가 이뤄지는 순간을 맛보았습니다.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대한민국 서울과 화성에서 만국회의 3주년 기념식이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각국 정부와 종교, 시민단체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대한민국을 찾은 건 오로지 평화를 위해섭니다.

올해 기념식은 북한의 핵 위협으로 한반도와 세계가 긴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는데요.

국제법 제정 컨퍼런스를 통해선
각국 정부·시민사회 간의 협력적 평화 협치를 구축하기로 뜻을 같이 했습니다.

둘째날 평화축제는 기념식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데요.
말 그대로 평화가 이뤄진 축제의 현장이었습니다.
평화를 이룰 답이 무엇이고,
평화가 이뤄진 세상은 어떤 곳일지 보여주는 공연들로 채워졌습니다.

축제가 열린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엔 전 세계 121개국 정치, 법조, 종교, 시민단체, 청년, 여성 지도자 1100여명을 비롯해 5만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또한 생중계를 통해 국내 63개, 해외 45개 도시에서도 동시에 진행,
20만여명의 세계인이 함께 평화를 염원했습니다.

드디어 평화의 문이 활짝 열리고,
지구 모양의 풍선을 든 IPYG(국제청년평화그룹) 회원들을 선두로
다양한 성직자 옷을 입은 종교 지도자들과 아이의 손을 잡은 각국 정치 지도자들이 뒤이어 입장합니다.

이 대표는 기념사에서 각국 대통령들은 참으로 나라와 국민을 사랑한다면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DPCW) 10조 38항을 동의하는 서명을 해달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만희 | HWPL(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대표)
“각국 대통령 및 정치인들은 앞장서서 지구촌 전쟁 종식 평화 선언문에 동의하는 서명을 하셔야 합니다. 왜 안 하고 있습니까. 평화가 싫고 전쟁을 원하고,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을 원하고, 지구촌이 파괴되어 유산이 없게 되는 것을 원하십니까. 10조 38항에 동의하는 서명을 하셔야 합니다. 이것만이 지구와 인류가 살 길이며 전쟁종식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답입니다.”

전직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 지도자들은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 상정을 위한 논의와 합의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녹취: 몬세프 마르주키 | 튀니지 전 대통령)
“한반도와 더불어 세계 여러 곳에서는 평화에 대한 위협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위태로운 평화와 끔찍한 전쟁에서도 평화를 위한 노력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녹취: 이보 요시포비치 | 크로아티아 전 대통령)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은 이 대표님과 김 대표님이 법조계 전문가들과 함께 만드신 선언문으로 찬사를 받을 만큼 가치가 있고, 세상에 희망과 빛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행사장 가득 평화의 북소리와 나팔소리가 울려 퍼지고,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DPCW) 10조 38항 내용을 담은 퍼레이드가 펼쳐졌는데요.

하늘에서 평화문화를 싣고 온 ‘HWPL호’는 출항에 나서고,
평화교육을 수료한 평화학교 학생들. 
전쟁에 사용됐던 총과 수류탄은 예술 작품으로,
탱크와 무기는 농기계와 생활도구로 변했습니다.

같은 민족끼리 피를 흘린 6.25전쟁의 아픔과
남북이 하나 되어 손을 잡고 부른 ‘우리의 소원은 통일’은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평화가 이루어진 지구촌의 모습은 과연 어떨까요.
전쟁이 종식되고 평화가 이루어진 지상 낙원을 표현한 만물 퍼레이드,
평화 소식을 들은 만물들이 춤추고 기뻐하는 광경은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HWPL 이 대표는 지구촌에 전하는 평화메시지를 통해 평화는 반드시 이뤄진다는 소망을 심어줬습니다.

(녹취: 이만희 | HWPL 대표)
“우리가 꿈꾸는 이 평화는 이루어집니다. 이루어질 수밖에 없는 것은 인류 세계가 누구나 다 평화를 원하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전쟁을 다 원치 않고, 다 누구나 평화를 원하기 때문에 이뤄지는 것입니다. 이는 절대자로부터 들은 말이요, 절대자이신 그분이 약속을 한 것입니다. 오늘날 평화의 역사를 함께한 여러분들, 이것(평화축제)은 역사에 길이 빛날 것입니다.”

강강술래와 어우러져 평화 세계를 노래한 평화아리랑.
특히 전쟁으로 희생당한 영혼들로 지어진 하늘의 도성이 내려와 경기장에 함께하는 장면은
참석자들에게 크나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하늘을 수놓은 불빛과 함께 마지막을 장식한 대동제에선
인종과 국경, 종교를 초월해 모두 하나 되어 ‘World Peace’를 외쳤습니다.

세계인이 놀라고 극찬할 만큼 전무후무한 평화축제로 기억될 3주년 기념식.
 
(인터뷰: 블레린 아예바지 | 코소보 카트리제카 대학교 부학생회장)
“DPCW를 지지하기 위해서 이곳에 왔고, 더 이상은 전쟁이 없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목소리를 높여 전쟁을 종식시키고 함께하고자 이곳에 왔습니다.”

(인터뷰: 자후르 아흐마드 자르가르 | 이탈리아 이슬람공동체연합 대변인)
“매우 놀랐고, 오늘 이렇게 멋진 행사에 참여하게 돼서 매우 행복합니다. 이 모든 평화의 메시지가 전 세계로 퍼졌으면 좋겠습니다.”

평화 실현을 확신하며 평화운동의 새 지평을 연 이만희 대표.
평화를 후대에 유산으로 남겨주자는 이 대표의 메시지처럼
온 인류가 고대했던 평화의 세계가 하루빨리 도래하길 기원합니다.

(영상취재: 천지TV 취재팀, 편집: 황금중 기자)
(화면제공: HW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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