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 세종캠퍼스, 가속기 관련 5개 산업체와 2차 가족회사 합동협약식 진행. (제공: 고려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고려대 세종캠퍼스, 가속기 관련 5개 산업체와 2차 가족회사 합동협약식 개최 산학연 및 국제 협력을 통한 가속기 연구개발로 가속기과학 선도 대학으로 발전

고려대 세종산학협력단(단장 홍문표)은 21일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네오시스코리아㈜ (대표이사 라선유)등 5개 기업들과 가족회사 합동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안정오 부총장, 각 처장단, 가속기과학과 교수 등과 가속기 관련분야 기업인 네오시스코리아㈜ 라선유 대표이사, ㈜노티스 조성칠 대표이사, ㈜비엠아이 예권해 대표이사, ㈜아이티에스 윤지훈 대표이사, ㈜네오피온 조창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하였다.

고려대의 안정오 부총장은 환영사에서 “지난 5월에 7개 기업과 이루어진 1차 협약식에 이어 금일 2차로 개최되는 가속기 관련 5개 기업들과 세종캠퍼스 간 가족기업 합동 협약식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본교는 기초과학연구원 중이온 가속기사업단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협력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가속기과학과를 일반 대학원 정규학과로 개설해 고급인력을 양성하고 있다”며 “금년 5월, 대형 ‘가속기ICT융합관’을 준공해 가속기 연구개발 추진이 본격화되고 실제적인 가속기 산학 연구에 큰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기업의 대표들은 “고려대 가속기ICT융합관에서 향후 가속 장치의 국산화 및 기술 협력 개발이 이뤄져 수준 높은 산학 연구체계를 만들어 가길 희망하고 있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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