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일수 북부소방재난본부장(왼쪽)과 김원기 경기북부도의원(가운데) 고영신 국제재난구조복지회 본부장(오른쪽)이 업무협약 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

국민재산과 인명피해 최소화, 재난대응 상호협력 강화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와 사단법인 국제재난구조복지회가 21일 오전 북부소방재난본부 3층 소회의실에서 재난대응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손을 맞잡았다.

김일수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과 고영신 국제재난구조복지회 본부장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북부소방재난본부·국제재난구조복지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제재난구조복지회는 각종 재난 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고 국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교육 연구 안전기술 보급 재해복구 활동 재난사고 예방 홍보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는 민간단체다.

이 자리에는 양 기관의 주요 인사 및 김원기 경기북부도의원이 참석해 경기북부지역 재난대응 상호협력체계 구축 협약식을 응원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연구개발과 재난 발생 시 더욱 효과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민·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뒀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연구개발 상호지원 ▲산악, 육상, 응급처치 교육 등 전문 강사 상호 지원 ▲각종 재난 발생시 민간 구조대원 및 구조봉사단 지원 ▲재난 대응훈련 및 시범 구조훈련시 인력 지원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일수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재난예방과 적극적 대응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한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의 의의가 있다”며 “양 기관의 상호지원으로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해 경기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보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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