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솔 인턴기자] 4개 종교계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종합청사 앞에서부터 서울역까지 ‘KTX여승무원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종교인 오체투지’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오체투지를 진행한 취지에 대해 “KTX여승무원 문제 해결을 위해 문재인 정부의 대승적인 결단을 촉구해 왔지만, 정부로부터 뚜렷한 답변을 들을 수 없어 이번 오체투지를 통해 여승무원 문제의 절박함을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KTX 해고 여승무원들의 코레일을 상대로 한 복직 투쟁은 지난 2006년 3월부터 시작돼 이날로 4223일째를 맞았다.

4개 종교계에서는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천주교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비정규직대책한국교회연대, 대한성공회 정의평화사제단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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