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가입 검색 이미지 (제공: 펭귄통신)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의 인터넷가입자가 2천만명을 넘어섰고 기가인터넷가입자는 500만명을 넘섰다. 기술발전에 힘입어 인터넷설치 망을 이용한 IPTV서비스, 원격제어가 가능한 사물인터넷(IOT)에 가입하는 사람들 또한 급격하게 늘고 있다.

이에 맞춰 대형 3사 통신사는 가입자를 유치하기 위해 계속해서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으며, 높은 사은품과 프로모션을 통해 지역케이블 이용자들까지 흡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선판매 인증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는 펭귄통신 관계자는 “소비자들 입장에서 보면 더 좋은 품질의 서비스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인터넷에 가입하기 좋은 시기이지만 약정이 끝났다고 무작정 인터넷을 신청하거나 위약금을 내주고 매월요금을 더 싸게 해주겠다는 판매자의 말에 현혹돼 인터넷신청을 해버리는 불상사는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서비스가 세분화되고 상품이 다양해지면서 옛날처럼 인터넷만 신청하는 것이 아닌 많게는 10가지 이상의 요금제와 서비스를 직접 골라야 하기 때문에 꼭 한 번은 전문적인 컨설팅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최근 ‘인터넷가입 사은품 많이 주는 곳’ ‘인터넷가입 현금지원’ 등의 키워드로 이목을 끄는 가입대행사나 온라인가입사이트들도 급증하고 있어 이 같은 업체에 가입할 때는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펭귄통신에 따르면 가입업체를 선택할 때 사기를 예방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으로는 ▲사은품 지급액수와 지급날짜가 정확하게 명시돼 있는지 확인 ▲가입대행사 보다는 공식대리점인지 확인 ▲온라인 사이트 내에 후기, 문의, 최근 게시글 등을 꼼꼼히 확인 등이다.

한편 인터넷가입 프로모션과 할인혜택은 4분기까지 유지될 전망이다. 네이버 카페 펭귄통신은 최대 65만원의 인터넷가입 현금지원을 당일 지급하며, 통신3사의 인터넷 설치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각종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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