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완희 기자] 21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 공개’ 행사에서 이석우 디자이너(사진)가 메달 디자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 디자이너는 메달에 대해 우리 민족의 상징인 ‘한글’과 ‘한복’을 모티브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기존 메달과 다른 평창만의 독창성을 찾고 싶어 한글을 활용했고, 메달 옆면의 한글을 활용한 디자인도 평창만의 주요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20시 30분(현지시간)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동시 개최된다. 뉴욕 행사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해 동계올림픽 메달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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