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소방본부가 오늘(21일)부터 10월말까지 특수화학구조대 주관으로 총 7회에 걸쳐 국가산단 자체소방대와 소방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유해물질(Hazmt) 사고대응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제공: 울산소방본부) ⓒ천지일보(뉴스천지)

오일허브 국가 싱가포르서 올해 2월·7월 전원 교육이수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소방본부가 오늘(21일)부터 10월말까지 특수화학구조대 주관으로 총 7회에 걸쳐 국가산단 자체소방대와 소방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유해물질(Hazmt) 사고대응 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훈련은 울산시의 동북아 오일허브 도입과 최근 증가하고 있는 화학사고 등 유해물질 사고의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자체소방대와 소방공무원의 최기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 과정을 위해 특수화학구조대는 세계 3대 오일허브 국가 중 하나인 싱가포르에서 올해 상·하반기 2월과 7월에 각각 2주간의 교육을 전원 이수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유해물질 비상대응 절차와 기초이름, 개인보호 장비 착용과 활용, 제독 절차와 방법, 유해물질 누출통제와 팀 훈련 등이다.

허석곤 소방본부장은 “이번 유해물질 사고 대응과정 훈련을 통해 소방공무원을 비롯한 국가산단 자체소방대의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해 안전도시 울산을 만드는데 더욱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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