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2’ 강경준·장신영, 눈물+감동 러브스토리 ‘관심집중’ (출처: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강경준·장신영의 러브스토리가 화제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장신영과 강경준이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경준은 두 사람의 사랑이 시작된 계기를 드라마 ‘가시꽃’으로 꼽으며 “정말 예뻤다. 제가 먼저 좋아했다. 하지만 고백은 장신영이 먼저 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경준은 장신영과 처음 연애할 때를 회상하며 “부모님이 완강히 반대하셨다”며 교제를 허락받기까지의 험난한 과정을 소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오랜 노력 끝에 어머니로부터 결혼 승낙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강경준은 프러포즈를 위해 ‘세 사람이 하나가 된다’는 의미의 특별한 반지를 주문 제작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강경준은 기대 이상의 자상함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장신영의 아들(11세)과 다정하게 통화를 했다. 강경준은 “학교 잘 다녀와라. 다치지 말고, 사랑한다”고 인사를 건넸다. 장신영은 “다행히 저보다 오빠를 더 잘 따른다. 고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장신영은 지난 2006년 위모 씨와 결혼했지만 결혼 2년 만에 별거에 들어가 2009년 합의 이혼했다. 현재 장신영은 11살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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