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개최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제17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공단 이상홍 부이사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공공기관부문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賞)을 수상하고 있다. (제공: 한국에너지공단)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19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17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에서 공공기관부문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賞)을 수상했다.

디지털경영혁신대상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정보화·디지털·스마트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달하고 있는 가운데 각종 시스템과 서비스를 수요자 맞춤형으로 개선하고 적용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거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 기관과 기업에게 주는 상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에너지효율화,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기후변화대응 등 각 사업영역에 빅 데이터·I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해 에너지 新산업 창출에 기여하며 국민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맞춤형 에너지정보 제공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전사 통합 빅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각 사업 분야의 통합 관리체계 기반을 마련하고 에너지 다소비사업장에 대한 통합정보를 수집·분석하여 경영 효율화와 수요자맞춤형 정책수립에 활용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강남훈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빅 데이터, AI 등 ICT 기술을 활용한 사업이 미래를 선도하게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공단이 보유한 에너지 빅 데이터와 시스템을 국민 눈높이에 맞게 개선·제공하여 에너지新산업 육성과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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