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빈 시장, 이탈리아 살레르노시 보라칠리아노 시장 참석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23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종합운동장에서 ‘제23회 남양주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전국노래자랑 ‘남양주편’ 수상자인 가수 오영태와 송라보라매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퍼포먼스로 화려한 개막을 장식 할 예정이다.

또한 55사단 군악대를 필두로 16개 읍면동의 특색을 살린 입장식, 시민대상 시상, 모범시민 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금년에는 권역 행정복지센터 개청을 맞아 주민화합의 일환으로 행정복지센터별로 동시입장과 합동응원 한결 단합된 시민들의 모습을 보게 된다.

이번 시민의 날 기념식에는 자매도시인 베트남 빈 시장과 이탈리아 살레르노시 보라칠리아노 시장이 참석한다. 이어 사회봉사, 문화예술, 산업경제, 보건환경 4개 분야 4명 시상도 한다.

이어서 열릴 시민의 날 체육대회에서는 청소년 축구 이벤트경기를 시작으로 기관단체장 계주, 대형공 굴리기, 3세대 한마음 경기 등 시민참여 경기와 육상경기가 펼쳐지며 각 읍·면·동 및 행정복지센터별로 뜨거운 응원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축구, 배구 등 7개 종목은 이미 사전에 경기를 치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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