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펀딩 1호 상품인 REST-loan(고속도로 휴게소 자영업자대출)을 진행하는 시화나래휴게소 전경 (제공: 애플펀딩)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P2P 금융회사 애플펀딩이 사이트 오픈과 더불어 1호 상품 ‘REST-loan(고속도로 휴게소 자영업자대출)’을 론칭했다.

​애플펀딩은 중견 유통업체 ㈜대현하이웨이가 100% 출자해 설립한 P2P 금융회사다. 대현하이웨이는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수의 사업장을 운영하는 회사로 이번 애플펀딩 론칭에 재무적 투자를 했다고 대현하이웨이 측은 설명했다.

​애플펀딩은 안심투자보호정책시스템(FISS)이 특징인 P2P 서비스다. 애플펀딩 측은 “20년 이상 대출심사 경력을 보유한 전문 심사 직원과 자체 심의위원회를 거쳐 취급 여부를 결정한다”며 “투자 후에도 조건 이행 여부 등 사후 관리를 통해 발생가능한 문제점을 예방한다”고 설명했다.

​애플펀딩 심사팀에 따르면 이번 협력업체의 투자 상품 평가등급은 AAA이고 대현하이웨이를 통한 수금으로 채권 회수가 가능하다. 해당 상품의 총 모집금액은 1380만원이며 투자기간은 4개월이다.

애플펀딩 1호 상품인 REST-loan(고속도로 휴게소 자영업자대출)은 대현하이웨이와 제휴한 상품으로 안산 시화나래휴게소 내 협력업체에 대한 투자라는 것이 애플펀딩 측 설명이다.

애플펀딩 심사팀에 따르면, 이번 협력업체의 투자 상품 평가등급은 AAA이고 대현하이웨이를 통한 수금으로 채권 회수가 가능하다. 해당 상품의 총 모집금액은 1380만원이며 투자기간은 4개월이다.

애플펀딩 이만흥 대표는 “애플펀딩은 부실채권 발생에 대비해 NPL채권 매각 또는 전문 추심회사에 채권회수 위임 등의 장치를 사전에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출자 및 투자자 이력제를 도입해 거래 이력을 관리함으로써 우수 고객께는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애플펀딩은 연말 이전에 한국P2P금융협회를 가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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