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항만개발 협력대상 4개 국가의 고위급 정부 인사 일행이 18~19일까지 양일간 부산항을 방문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항만공사)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가 해외항만개발 협력대상 4개 국가의 고위급 정부 인사 일행이 18~19일 양일간 부산항을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해양수산부에서 시행 중인 ‘2017년 제1회 아세안 해외항만관계관 초청 연수’의 일환으로 국내 우수한 항만 인프라를 홍보하고 협력국과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할 목적으로 미얀마, 방글라데시, 베트남, 태국 4개국 정부의 항만 관련 고위급 정부 인사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아세안 4개국 정부 인사 일행은 지난 18일 오후 부산항만공사 본사를 방문해 부산항의 전반적인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방글라데시 몽글라 항만공사 사장 아캄 파루크 하산(AKM FARUQUE HASSAN)은 “부산항의 우수한 항만 인프라 개발 경험을 벤치마킹해 본국의 항만 개발 및 운영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 인사 일행은 금일 오전에는 신항을 방문해 신항 운영현황과 개발계획 및 터미널 현장을 시찰하고 오후에는 항만안내선에 승선해 북항 재개발사업 현장을 시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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