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백도마 만드는 모습. (제공: 화순군) ⓒ천지일보(뉴스천지)

나만의 도마 직접 만들어… 주 3회 운영

[천지일보 화순=김태건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목재문화 체험장에서 ‘편백도마 만들기’ 프로그램 강좌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역 목공예 활성화와 목공예 분야 저변 확대를 위한 것이다.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화순 모후산 일원에 위치한 목재문화 체험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목공예 체험교실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군은 많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목재문화 체험장을 널리 알리고자 ‘편백도마 만들기’ 프로그램을 9월부터 매주 월·수·금 등 주 3회 운영하고 있다.

체험료는 편백 원목 1만 5000원, 편백 집성목 8000원으로 최소 재료비만으로 다양한 모양의 도마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산림산업과 휴양림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목재문화체험장은 단순 관람이 아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군민에게 목재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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