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지난해 2월 9일 열린 NH농협 2015-16V 리그 천안 현대캐피탈과 안산 OK저축은행과의 남자부 경기를 보기 위해 홈팬들이 입장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팬과 함께하는 구단이 되도록 노력”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이 지난 18일 오후 2시에 시작한 지정석(S석) 시즌권이 판매 10분 만에 300석(판매가 22만원, 정규리그18경기 기준) 모두가 매진됐다.

현대캐피탈 배구단에 따르면, 지정석(S석)은 홈경기장인 유관순 체육관 1층 지정석으로 경기를 가장 가까이 볼 수 있어 박진감 넘치는 경기관람을 할 수 있는 좌석으로 정규리그 18경기를 같은 좌석에서 볼 수 있다.

현대캐피탈은 홈경기장인 유관순체육관의 1층 좌석은 900여석으로 그 중 300석만 지정석으로 판매해 시즌권을 구매하기 힘든 팬들에게도 배구코트와 가까운 좌석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배구특별시 천안을 연고지로 활동하고 있는 현대캐피탈은 2017~2018시즌 경기장 내 4500여석의 좌석을 팬들의 요구에 맞춰 지정·자유석, 시즌권 등을 10가지 종류로 세분화시켜 입장권을 판매할 예정이다.

현대캐피탈 배구단 관계자는 “시즌권 지정석 매진은 많은 분이 배구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부분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팬과 함께하는 구단으로 재미있는 배구, 박진감 넘치는 배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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