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헌법재판소가 김이수 헌재소장 권한대행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헌재는 18일 오후 재판관 간담회를 열고 재판관 전원이 김 권한대행 체제를 계속 유지하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김 권한대행은 “권한대행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김 권한대행은 문재인 대통령이 차기 헌재 소장을 임명할 때까지 계속 업무를 맡게 된다.

앞서 지난 11일 김 권한대행의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안은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으나 2표 차이로 과반을 넘기지 못해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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