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리천, 판빙빙에게 프러포즈… “우리 사랑 영원히” (출처: 판빙빙 SNS)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중화권 여배우 판빙빙이 연인 리천에게 프로포즈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7일 중국 매체 시나연예에 따르면 판빙빙은 자신의 36번째 생일날인 16일 연인인 배우 리천에게 청혼을 받았다.

또한 리천이 판빙빙을 위해 웨딩드레스를 입은 판빙빙 인형을 준비했고 해당 인형의 가격은 한화 약 3억 3000만원이라고 알려졌다. 

두 사람은 16일 새벽 각자의 SNS에 “영원히, 영원히”라는 글과 함께 프러포즈 사진을 올렸다.

같은 날 판빙빙은 중국 금계장 시상식에서 “결혼 날짜로 언제가 좋을지 정하지 못했다”며 “그동안 우리 둘 모두 너무 바빠서 약간의 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싶다. 인생에서 큰 사건인 만큼 우리에게 시간을 좀 달라”고 말했다.

판빙빙과 리천은 2015년 드라마 ‘무측천’을 통해 만나 3년째 연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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