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제천=박주환 기자] 충북 제천시는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 추진과 지역의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 강화를 위해 국외교류 민간 특사를 임명하여 국외 교류도시에 파견했다.

시는 2016년 6월 민간 전문가 15인으로 구성된 국제화추진협의회를 구성한 데이어 지난 13일에는 민간 교류 확대를 위한 2명의 국외교류특사를 임명했다.

이번 특사단에는 송만배 충북 북부권 지역 발전포럼 위원장과, 이해권 제천문화원장이 임명됐으며 13~16일 제9회 중국(옥림) 중의약 박람회 및 제12회 중소기업박람회에 제천시 특사 자격으로 파견됐다.

이번 특사단은 중의약박람회 개막식 참석과 옥림 최대 유기농 식품회사인 흑오류 그룹 방문 그리고 옥림시 뤼진펑 부시장과의 교류협력 간담회 등의 일정을 수행할 예정이다.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 참여하는 중국 옥림시 정부단과 기업체 참여 공식 일정에 대한 논의도 함께할 계획이다.

제천시는 이번 특사 임명 및 파견을 계기로 15개 국외 자매·우호 도시와의 민간 교류 영역을 확대함은 물론 지속적인 글로벌 사업 발굴을 위한 다양한 의견 또한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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