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어르신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어르신문화프로그램’의 브랜드 네이밍으로 ‘문화로 청춘’을 선보였다.

‘어르신문화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이경동)가 주관하는 어르신 문화예술활동지원 프로그램이다.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의 능동적인 사회 활동 참여 기회 확대와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자 2007년 시작해 올해 11년 차를 맞았다. 올해는 전국 333개 문화원 및 문화시설에서 9000여 명의 어르신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브랜드 네이밍으로 선정된 ‘문화로 청춘’은 어르신이 ‘어르신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활기를 되찾을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문화를 통해 다시 맞이하는 청춘’ ‘문화와 함께 하는 인생’을 표현했다.

한국문화원연합회 관계자는 “보다 많은 어르신이 어르신문화프로그램을 쉽게 인지하고 참여하실 수 있도록 비교적 친근한 어감의 브랜드 네이밍을 기획하게 됐다”며 “향후 홍보물 제작과 온라인 홍보 등에 폭넓게 브랜드 네이밍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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