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진로체험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의 교원 원격연수 자회사인 ‘티스쿨원격교육연수원(티스쿨)’이 지난달 30일 경상북도 상주교육지원청과 ‘학생 진로체험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상주지역 학생들의 진로탐색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학생 진로체험 업무 지원 ▲체험활동 인프라 교류 ▲홍보지원 등 자유학기제의 원활한 운영을 돕고, 학생들의 진로탐색 기회를 넓히기 위해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티스쿨은 상주지역 교원을 대상으로 자유학기 역량 강화를 위한 원격직무연수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7~8월에는 ‘2017 자유학기제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직무연수’를 실시하여 상주지역 중학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 235명이 참여했다.

박병근 티스쿨원격교육연수원 대표는 “내년부터 두 학기를 자유학기로 지정할 수 있는 자유학년제가 시행되면 체험활동과 진로지도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티스쿨은 학생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진로를 모색하고, 선생님들이 창의적인 수업을 위해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과 연수과정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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