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찻잔에 담긴 보이차 모습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흔히들 보이차 하면 떠올리는 것은 다이어트다. 다이어트 식품으로 널리 알려진 보이차는 지방을 분해하고, 고지혈증과 당뇨에 좋은 갈산이 함유돼 있기 때문에 많이들 다이어트 식품으로 찾는다.

하지만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보이차는 암세포의 증식을 막아주며 발암을 억제해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이차의 떫은맛을 내는 성분인 ‘카테킨’이 그 이유다.

라이프에버에 따르면 보이차 속 함유된 카테킨 성분은 항암에 중요한 성분으로 체내에 암세포가 생기는 것을 막아주고 암세포의 증식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어서 발암을 예방해준다. 또한 카테킨 성분은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서 세포 노화 방지와 피부 미용, 해독 작용 등의 효과가 있다.

중국의 전통 의학서 본초강목습유(本草綱目拾遺)에서 ‘우리 몸의 해로운 기름기를 제거하고 소화, 숙취, 갈증 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기록하며 중국에서는 수백년 전부터 건강음료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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