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내년도 경기 지역 국공립 유치원·초등·특수학교 교사 선발 인원이 1577명으로 늘어난다.

경기도교육청은 14일 ‘2018학년도 경기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및 국립 특수학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선발 분야와 인원은 공립 유치원 교사 396명, 초등학교 교사 1035명(지역구분 모집 50명), 특수학교 유치원 교사 49명, 특수학교 초등학교 교사 96명, 국립 특수학교 초등교사 1명 등 총 1577명이다. 장애인 선발인원 100명은 각 모집 분야에 포함됐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사전예고에서 유치원 교사 242명, 초등학교 교사 868명 등 총 1171명을 뽑을 계획이었지만, 교육부의 교원 증원 정책, 중장기적 교원수급의 안정화를 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 등을 반영해 406명을 증원했다.

시험은 서술과 논술 1차 필기시험을 통해 선발예정 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한 후, 2차 시험인 교직 적성 심층면접(집단토의 및 개별면접), 수업능력평가(수업실연 및 수업나눔), 영어평가(초등학교 교사만 해당)로 진행된다.

응시원서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1차 시험은 11월 11일, 2차 시험은 2018년 1월 3일부터 5일까지이며, 최종 합격자는 1월 22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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