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제34회 ‘천안시민의 상’ 시상식이 13일 ‘2017천안흥타령춤축제’ 개막식에 앞서 진행됐다.

체육진흥 부문에 박만순 충남볼링협회장과 사회봉사 부문에 강운주 신안동주민자치위원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만순 회장은 생활체육동호회의 조직적이며 체계적인 운영에 힘써왔고 생활체육 동호인이 함께하는 교류의 장과 지역 간 화합의 계기를 만들기 위한 노력과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강운주 위원장은 노인요양시설 200여회 문화공연 등 지역의 사회봉사에 앞장서 왔으며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드는 데 노력한 공로로 시민의 상을 받게 됐다.

천안시는 우수한 연구, 창작 및 의욕적인 애향활동 등을 통해 향토문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거나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며 복지증진을 위해 일하는 시민을 매년 선발해 천안시민의 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교육학술, 문화예술, 체육진흥, 사회봉사, 특별상 등 모두 5개 부분에서 공모와 심사를 거쳐 체육진흥, 사회봉사 등 2개부분에 대한 수상자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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