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책 읽는 세종’ 브랜드化… 독서문화 확산한다
세종시 ‘책 읽는 세종’ 브랜드化… 독서문화 확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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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춘희 세종시장이 14일 오전 10시 ‘행정수도 완성, 자치분권 실현’을 명기하여 새로 단장한 정음실에서 기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시가 ‘책 읽는 세종’을 도시브랜드로 정하고 독서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14일 브리핑에서 “올해를 ‘책 읽는 세종’ 원년으로 정하고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이 원하는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도록 양서 확충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복컴공공도서관을 확충하고 작은 도서관 지원과 시립도서관 건립 등 도서관 인프라 확충을 중점 추진 중이다.

세종시 복컴공공도서관은 보람동을 추가해 모두 6개소로 증가했고 평일 야간과 주말에 개관 시간을 연장해 시민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 이춘희 세종시장이 14일 시청 정음실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참석한 취재진의 모습. (제공: 세종시) ⓒ천지일보(뉴스천지)

아파트 단지에서 운영하는 작은도서관은 올해 10개소가 늘어 41개소가 되었고 도서구입비와 프로그램 비용 등 3억원을 지원했다.

시는 2018년에도 대평동 등 4개 복컴도서관(고운B, 새롬, 소담)을 추가 개관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2020년까지 도서관 장서를 시민 1인당 2권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다음 달엔 문화재단과 함께 ‘제1회 책 읽는 세종 어린이 축제’와 ‘제1회 책 읽는 어린이 독서캠프’를 개최한다.

이춘희 시장은 “올해 안에 도서를 편리하게 반납, 대출할 수 있는 U-도서관을 2~4개소 설치할 것”이라며 “시립도서관도 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며 내년 사업비로 국비 57억원을 확보하는 등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민이 원하는 책을 마음껏 빌려볼 수 있는 ‘희망도서바로대출 서비스’는 세종시와 협약을 맺은 관내 5개 서점에서 무료로 빌려본 책을 도서관 장서로 구입하는 시스템으로 지난 8월 서비스 개시 후 한달 동안 3000여권을 신청하는 등 시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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