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소방서가 지난 7일 실시한 ‘제17회 경기도 불조심 어린이마당’ 평가에서 안산 슬기초등학교 5학년 5반이 학생들이 우수상을 받은 뒤 상장을 들어보이며 기쁨을 표출하고 있다. (제공: 안산소방서)

관내 3개 초교 우수상·장려상·불조심 어린이상 입상 ‘기염’​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안산소방서(서장 임국빈)가 지난 7일 참가학급 교실에서 실시한 ‘제17회 경기도 불조심 어린이마당’평가에서 관내 3개 초등학교가 우수상, 장려상, 불조심 어린이상을 입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번 평가는 학습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화재 안전의식을 심어주고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통한 안전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75개 학교 116학급 3,180여명의 5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경합을 벌여 안산 슬기초등학교(지도교사 이희우) 5학년 5반 우수상, 안산 호원초등학교(지도교사 정길수) 5학년 6반 장려상, 안산 성안초등학교(지도교사 송현) 5학년 4반이 불조심 어린이상을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우수상을 차지한 슬기초등학교 5학년 5반 이희우 지도교사는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주고자 하는 의도에서 참가하게 됐다”며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게 생각하며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도 참가해 학생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국빈 서장은 입상한 지도교사와 학생들을 격려하고 “이번 평가를 계기로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불조심을 생활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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