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7대 정무부시장 내정자, 김택수(53) 전 청와대 시민사회 비서관.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뉴스천지)

“청와대·국회 등 두터운 인맥, 대전시 주요현안 해결 적임자”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제17대 대전시 정무부시장에 김택수(53) 전 청와대 시민사회 비서관이 내정됐다.

대전시는 김 내정자가 향후 국비확보는 물론 4차 산업혁명 특별시와 대전의료원, 도시철도 2호선 등 주요 현안해결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점을 내정 이유로 밝혔다.

용문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김 내정자는 월간 말지 기자와 법무법인 정세 소속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과 시민사회 비서관 등을 지냈다.

특히 김 내정자는 청와대와 국회 등에 두터운 인맥을 갖고 있으며, 법조계와 정치권 등에서 두루 신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의를 표명한 이현주 정무부시장의 퇴임식은 15일 열리며 김 내정자는 관련 절차를 거쳐 오는 18일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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