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시가 13일 열린 ‘2017천안흥타령춤축제’ 개막식에 앞서 박만순 충남볼링협회장(체육진흥 부문)·강운주 신안동 주민자치위원장(사회봉사 부문) 등 2명에게 제34회 ‘천안시민의 상’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만순, 구본영 천안시장, 강운주) ⓒ천지일보(뉴스천지)

“생활체육 동호회 조직·체계적 운영”
“노인요양시설 200여회 문화공연”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구본영)가 박만순 충남볼링협회장(체육진흥 부문)·강운주 신안동 주민자치위원장(사회봉사 부문) 등 2명을 제34회 ‘천안시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천안시는 13일 열린 ‘2017천안흥타령춤축제’ 개막식에 앞서 ‘천안시민의 상’을 수여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박만순 회장은 생활체육 동호회의 조직적이며 체계적인 운영에 힘써왔고 생활체육 동호인이 함께하는 교류의 장과 지역 간 화합의 계기를 만들기 위한 노력과 공로를 인정받았다.

운주 위원장은 노인요양시설 200여회 문화공연 등 지역의 사회봉사에 앞장서 왔으며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드는데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한편 천안시는 우수한 연구·창작, 의욕적인 애향 활동 등을 통해 향토문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거나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와 복지증진을 위해 일하는 시민을 매년 선발해 천안시민의 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교육학술, 문화예술, 체육진흥, 사회봉사, 특별상 등 5개 부분에서 공모와 심사를 거쳐 체육진흥, 사회봉사 등 2개 부분에 대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