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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전남=김미정 시민기자] 지난 22일 제8회 순천 우리밀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순천시에서 ‘윤리적 소비, 우리밀 사랑으로 실천해요’라는 부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사)icoop 생협연합회에서 주관하고 순천시, 전라남도, 농협, 유관기관이 후원해 추억의 밀서리, 밀떡 구워먹기, 우리밀 케이크 만들기 등 여러 체험행사와 공연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행사엔 비가 왔지만 어린이들과 참여한 가족들은 체험을 통해 우리밀에 대한 소중함과 옛 추억을 되살리는 계기를 가졌다.

한편 순천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밀 소비운동에 앞장서 우리밀 자급률을 향상시키고 우리밀 애용을 촉진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순천시는 우리밀 축제 첫해인 2003년 우리밀 재배면적이 58농가 33.2ha였으나 현재 141농가 235ha로 7배 이상 확대돼 829톤의 우리밀을 생산할 계획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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